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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마지막 주말 구름인파 ‘겨울 손맛’ 낚는다

얼음낚시, 선등거리 등 특색있는 콘텐츠 관광객 유혹
31일, 2월1일 겨울추억 만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경찰, 소방, 군장병, 자원 봉사자들이 성공 축제 견인

◇17년간 ‘밀리언 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화천산천어축제 마지막 주말을 맞아 구름 인파가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17년간 ‘밀리언 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화천산천어축제 마지막 주말을 맞아 구름 인파가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 얼음낚시를 즐기는 관광객.
◇화천산천어축제 얼음낚시를 즐기는 관광객.
◇17년간 ‘밀리언 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화천산천어축제 마지막 주말을 맞아 어린이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17년간 ‘밀리언 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화천산천어축제 마지막 주말을 맞아 어린이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17년간 ‘밀리언 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화천산천어축제 마지막 주말을 맞아 어린이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화천】17년간 ‘밀리언 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화천산천어축제 마지막 주말을 맞아 국내외에서 몰려온 구름인파가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얼음낚시 이외에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산천어축제에서는 메인 프로그램인 산천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등 산천어 체험 이외에도 수십여 종의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덕분에 산천어 낚시를 일찍 마친 관광객들이 곧장 귀가하지 않고 보다 긴 시간 축제장에 머무르며 겨울철 놀이문화를 만끽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실내얼음조각광장은 하얼빈 빙등제의 축소판으로 불리며 축제장 대형 눈조각 작품은 일본 삿포로 눈축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선등거리 페스티벌은 캐나다 퀘백 윈터 카니발의 흥겨운 거리공연을 연상케 한다.

또 눈썰매와 얼음 썰매, 짚라인 체험과 얼곰이성 앞 드넓은 얼음광장은 주말과 평일 모두 아이가 탄 썰매를 밀어주는 가족들로 문전성시다.

얼곰이성 안에 마련된 산타우체국에서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의 리얼 산타에게 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도 갖춰졌다.

긴 슬로프를 갖춘 눈썰매 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인기 코너다.

화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에티오피아 홍보관에서는 6·25 전쟁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후손들이 직접 만드는 전통 커피를 맛보며 전쟁 당시 에티오피아 군대의 활약상과 에티오피아 장학사업의 의미를 곱씹게 된다.

축제장 내 조경철 천문대 부스에서는 ‘아폴로 박사’로 불렸던 고(故) 조경철 박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으며 맑은 날이면 태양을 눈으로 관측할 수도 있다.

최전방 화천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군부대 장비를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호국이 체험관’도 놓칠 수 없다. 멋진 제복을 입고 있는 헌병들과의 기념 촬영도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 재난 구조대 잠수부들은 매일 축구장 30개 면적 얼음판에 정해진 지점을 뚫고 수중 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육상 구조대원들은 축제장이 열려 있는 시간이면 언제나 빙판 위 상황을 주시하면서 출동 대기 중이다.

화천경찰서는 축제장 곳곳에서 순찰을 진행하며 관광객 안전을 살피고 있으며, 화천소방서는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동시에 축제장 곳곳의 화재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축제 개막 이후 21일째인 지난 30일까지 축제장에서는 연인원 2,402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맡은 역할을 십분 해내며 산천어축제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

자원봉사에는 사회단체, 7사단과 15사단 등 군부대들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화천군의 효율적 교통행정은 관광객 불편을 줄이고, 이동 동선을 최적화해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형 버스가 축제장과 연결된 화천교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해 축제 전부터 일방통행 구간을 새롭게 설정하고, 이를 군민들에게 반복해서 홍보했다.

축제 개막 후에는 총 13개 구간에 하루 120명의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하고 있다.

방학을 맞아 고향을 찾은 화천의 대학생들은 식당, 교통, 통역, 구조대, 프로그램 부스 등 각각 배치된 곳에서 책임감을 갖고 축제의 성공을 돕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 실내얼음조각광장을 둘러보는 어린이들.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순찰하며 치안 관리에 나서는 경찰관.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순찰하며 치안 관리에 나서는 경찰관.
◇화천산천어축제장 곳곳의 화재 예방에 나선 소방관.
◇화천산천어축제장 곳곳의 화재 예방에 나선 소방관.
◇화천산천어축제장 환경 정화에 나선 자원봉사자들.
◇군부대 장비를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호국이 체험관’.
◇산천어축제장 얼음판을 뚫고 수중 점검을 하는 재난 구조대 잠수부.
◇산천어축제장 얼음판을 뚫고 수중 점검을 하는 재난 구조대 잠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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