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막바지 한파가 이어진 주말·공휴일에 각종 화재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5시5분께 춘천시 효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A(72)씨가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8분 춘천시 신동면의 한 농막과 오후 2시59분 원주시 문막읍의 한 양계장에서 잇단 건물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30일 오후 1시36분께 삼척시 도계읍 점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지난달 30일 오후 1시43분께 홍천군 영귀미면의 한 터널에서 50대 운전자 B씨가 몰던 SUC가 70대 C씨가 몰던 트랙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C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어 1월31일 오후 2시48분께 횡성군 안흥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 SUV간 추돌로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또 1일 오전 11시9분께 원주시 지정면의 한 빙벽장에서 D(52)씨가 빙벽 등반 중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