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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동해~강릉 철도 고속화 예타 통과 “대환영”

【동해·삼척】삼척~동해~강릉을 연결하는 노후 철도 개량 및 고속화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는 낭보가 전해지자 동해·삼척시민들은 설 명절을 앞둔 ‘최고의 선물’이라며 일제히 환영했다.

시민들은 “오랫동안 교통 소외와 지역발전 정체를 이겨내 온 지역에 대한 국가의 응답이자, 균형발전을 향한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동해선을 명실상부한 국가 기간철도로 완성하기 위한 핵심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동해선 전체의 병목이 해소돼 관광·에너지·항만·물류 산업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사업, 삼척–영월 고속도로 건설 사업, 중입자 암치료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이어, 동해와 삼척의 미래 성장을 이끌 또 하나의 핵심 국책사업이 확정됐다고 평가했다.

시민들은 동해역~망상 구간이 지하화로 건설하게 되자 가뜩이나 좁은 면적으로 효율적인 토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고 기대하고 있다.

권정복 삼척시의장은 “이철규 국회의원 공약사업으로 삼척시와 공조와 노력으로 결실을 거둬 설날을 맞아 큰 선물을 받았다”며 "사업추진이 조기에 이뤄지고 KTX가 삼척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규태 동해상공회의소 회장은 “예타를 통과했으니 이제 남은 것은 조기착공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완공하는 것”이라며 “완공되면 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돼 운행횟수를 늘려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익기·황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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