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강원일보 창간 81주년, 3·1절 107주년 기념 ‘제27회 정선군민건강달리기대회’에 정선군민 1,000여명이 지역의 백년대계를 결정지을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를 결집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곽일규 정선부군수, 국·과장 등 공무원들이 19일 정선군청 앞에서 정선군민건강달리기대회 참가 및 완주 의지를 담은 출사표를 던지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군은 지역소멸 극복의 마중물이 될 ‘농어촌 기본소득’의 첫 지급을 앞두고, 기본소득의 성공적 지급과 안정적인 정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이미 신청 접수를 마친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인구 유입을 유도하며,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강력한 실험이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군은 교통 오지의 굴레를 벗기 위해 KTX 경강선 진부역~정선역을 거쳐 사북역까지 이어지는 노선 신설안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만 명 이상의 국민과 지지자들이 노선 신설 서명에 참여하며 뜨거운 열망을 증명한 만큼 정부에 대한 설득을 통해 철도망을 확출할 계획이다.
올해 정선군민건강달리기대회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정선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정선2교~ 진성주유소 회전교차로~ 정선1교를 거쳐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코스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대형 TV와 가전제품, 지역 특산물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존치라는 불가능해 보이던 과제를 군민의 힘으로 풀어냈듯, 이제는 국가정원 확정과 KTX 유치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릴 때”라며 “이번 대회가 군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정선이 지속 가능한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