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최순철)은 오는 23일 평창군 방림면 소재 평창군공설묘원 내에 신규 조성된 ‘자연장지(잔디장)’를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자연장지는 총면적 9,206㎡ 규모로, 기존 매장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잔디 아래에 묻는 친환경 자연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묘지 증가에 따른 국토 훼손을 방지하고 유족들에게 경건하고 쾌적한 추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자연장지는 총 5,157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사용자의 선택권을 고려해 개인단(0.6㎡)과 부부단(1.0㎡)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사용 기간은 30년이며 자연장의 특성상 안치 이후 유골 반환이나 위치 변경은 불가능하다.
군민들의 장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용료 체계도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공설묘원 관리사무소((033)339-902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연장지 개장을 통해 평창군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장사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인을 정중히 모시고 유족들이 편안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