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원지사 예비후보가 24일 후원회장에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고은비씨, 김성훈 홍천 ‘와썹타운’ 공동대표를 위촉했다. 강원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인물로 후원회장단을 구성한 것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지낸 춘천 출신 정성헌(80) 후원회장은 지난 60여년간 민주화운동과 통일·생명평화 운동에 헌신해왔다. 고은비(28) 후원회장은 원주에서 뷰티샵을 운영하는 자립 청년이다. 김성훈(34) 후원회장은 인천 출신이지만 대학 시절 방문한 홍천에 매료돼 귀촌했다. 현재 홍천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촌캉스’ 등 지역 콘텐츠를 개발, 연간 2만명의 청년을 불러모으는 ‘와썹타운’을 운영 중이다.
정성헌 회장은 후원회장 수락에 대해 “모든 일은 결국 ‘사람’ 이 하는 일이다. 우상호 후보는 오랜 의정활동을 통해 실사구시 자세로 갈등없이 현안을 해결해온 적임자”라며 “평화와 상생이 절실한 강원도를 믿고 맡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수락했다”고 했다.
오랜 시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멘토로 활동해온 고은비 회장은 “강원도 청년들이 겪는 삶의 무게를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청년을 강원의 비전으로 생각하는 우 후보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했다.
김성훈 회장은 참여 배경에 대해 “우 후보가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머무는 강원도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후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우상호 후보는 이날 “세 분의 삶에서 강원도가 나아가야 할 길을 보았다”고 위촉 이유를 밝혔다. 그는 “끊어진 남북의 길을 이어오고, 험한 산을 개척하듯 스스로 삶의 길을 내고, 익숙한 길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만드는 세 분의 모습은 강원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강원도를 만들겠다” 며 “중앙과 강원, 분단을 넘어 평화, 그리고 미래를 향한 세대와 세대를 잇는 동행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