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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유명 번역가 황석희 성범죄 전과 의혹 제기에 “변호사와 검토 진행 중” 법적 대응 예고

◇번역가 황석희. 연합뉴스.

유명 번역가 황석희가 과거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황석희는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황석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사는 황석희가 과거 세 차례 성폭력을 행사해 성범죄 관련 혐의로 두 번 재판에 넘겨져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또, 황석희가 지난 2005년 길 가던 여성들에 대해 추행 및 폭행을, 2014년 문화센터 강좌 수강생에게 성폭력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황석희는 현재 국내에서 최정상급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2013년 영화 '월플라워'를 시작으로 ‘웜바디스’, ‘데드풀’, '보헤미안 랩소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 유명 흥행작들을 잇따라 번역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것은 물론, '번역: 황석희'(2023) '오역하는 말들'(2025) 등의 에세이집을 내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출연한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번역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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