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교통사고와 수난사고가 이어지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20분께 강원도 춘천시 동면 감정삼거리에서 A(45)씨가 몰던 승용차가 보호난간을 들이받고 25m 떨어진 밭으로 굴러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어 같은날 오후 4시53분께 원주시 무실동 법원 앞 사거리에서 사설 구급차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사고 여파로 사설 구급차가 도로에서 밀려나면서 10대로 추정되는 보행자 B씨를 충격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승용차에 타고 있던 C(65)씨가 크게 다쳐 병원 이송됐다. 20대 사설 구급차 탑승자 2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21분께 강릉시 구정면 동해고속도로 삼척방향 구정휴게소 인근에서 40대 D씨가 몰던 코나 승용차가 정차해 있던 도로공사 작업 차량을 추돌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수난사고도 발생했다.
6일 오전 9시40분께 양양 물치항 동쪽 5㎞ 해상에서 60대 어민 E씨가 몰던 어선이 제자리에서 선회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구조 세력을 현장에 급파, 어선을 살폈으나 선장은 보이지 않았다. 해경은 오후 3시40분께 인근 해상에서 E씨를 발견, 병원에 이송했으나 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