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이 지역 대표 축제인 '원주만두축제'의 올해 일정을 확정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와 재단은 지난 10일 남산골문화센터에서 2026 원주만두축제 축제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비전과 핵심 계획 등을 논의했다. 추진위는 시의원, 대학 교수, 전통시장 상인 등으로 구성됐다. 김명신 원주자유시장번영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빚고, 먹고, 즐기는 원주만두여행’을 주제로 축제 전반에 대해 자문 역할에 나선다.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만두 하면 원주, 원주 하면 만두’를 슬로건으로 10월23~25일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4대 핵심 추진 전략은 '브랜드화 전략 고도화''축제 IP(지적재산) 확장 및 사업화 전략''축제 패러다임 전환(체류형, 경험형 축제 구현)''원도심 연계 강화 및 지속가능성 확립' 등으로 확정됐다.
시와 재단은 지역 상권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만두로드’를 개발하고 스탬프투어 운영 등 연중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구축하기로 했다. 굿즈, 라이선스 상품 개발과 캐릭터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IP 확장 및 다각화에 나서고 기존의 소비 중심 먹거리 축제에서 벗어나 체험·참여 중심의 문화예술형 축제로의 전환에 주력할 계획이다. 상인과 주민 협력 구조 강화, 친환경 운영 체계 구축, 글로벌 확장 가능성 모색 등을 통한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도 중점을 둔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원주만두축제가 체류형, 경험형 축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