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6·3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원주시장 선거 세 대결이 본격화된다.
국민의힘 소속 원강수 원주시장은 13일 오후 2시 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원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이후 현충탑 참배 후 중앙시장 등을 찾아 '재선 행보'를 향한 첫 선거 일정을 예고했다.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시청 본청에서 각 부서를 찾아 직원들에게 민선8기 마무리에 대한 감사 인사로 시장직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앞서 지난 9~10일 농업기술센터와 상하수도사업소,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외부 청사를 찾았다.
원 시장은 "민선8기에서는 AI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체질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 성과를 보다 구체화 해야 할 때"라며 재선을 다짐했다.
'설욕전'을 벼르는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예비후보는 경선 통과 이튿날인 지난 10일 오전 선거캠프가 마련된 시청사거리 일원에서 시민들을 만나 감사인사와 함께 본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반계저수지 풍년기원 통수식과 원주시티즌코랄 정기연주회 관람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며 이름을 알렸다. 13일 시각장애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 사회단체를 꾸준히 접촉해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구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와 시민 여론조사에서 보내주신 선택에 보답하고, 원주의 변화를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원 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으로 직무가 정지되면서 시정은 부시장 대행체제로 전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