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강원지역본부가 공공기관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사무기기 납품업체 대표에게 “캠코 000 팀장 명의로 복합기 4대를 신청했다”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다. 사기범은 실제 직원의 부서와 이름을 사칭한 명함을 문자로 보내며 물품 납품과 추가 구매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캠코 직원과 사실 여부를 확인해 사기임을 인지, 금전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 이번 사례는 공공기관을 사칭한 뒤 특정 업체 물품을 추가 구매하도록 유도해 대금을 지불하게 만드는 신종 사기 수법으로 나타났다.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유사 피해 방지를 위해 경찰과 협력해 사기 예방 홍보와 대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갈경래 본부장은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명함이나 공문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이메일 주소가 G메일인 경우 한 번 더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심 사례 발생 시 캠코 콜센터(1588-3570)로 즉시 문의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