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전통시장이 봄철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뤄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양양군에 따르면 양양전통시장이 선 지난 19일을 장 주변을 비롯해 읍내 전역에 방문객이 붐비며 지역 전반에 활기가 돌고 있다.
양양전통시장은 상설시장과 오일장이 결합된 복합시장으로 평소 100여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4·9일로 운영되는 오일장 날에는 남대천 둔치 인근까지 장터가 확대돼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상인들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양양읍 일대가 방문객들로 한층 북적인다.
최근 양양전통시장은 봄철 특유의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해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양양군은 분석하고 있다. 장터 곳곳에는 냉이 달래 쑥 두릅 등 제철 봄나물이 풍성하게 진열돼 향긋한 봄의 정취를 전하고 있으며 이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추 상추 토마토 등 각종 채소 모종을 구매하려는 주민들의 수요도 늘어 시장 이용객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여기에 동해안의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먹거리까지 더해져 방문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다양한 먹거리가 몰려있는 먹거리 구역도 선물을 사려는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며 명소로 자리잡았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양양의 봄을 즐기러 오는 방문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양양전통시장이 지역경제와 관광을 함께 이끄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