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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인제군 생활자원회수센터 5월 본격 가동

기존 하루 10톤 처리에서 20톤 규모의 자동화 선별 시설로 확충
발리스틱, 광학선별기 등 최첨단 자동화 기계설비 설치 효율 ‘2배’ 껑충

【인제】인제군이 노후 재활용 선별시설을 대체할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을 앞두고 22일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기존 하루 10톤 처리 규모에 그쳤던 시설을 20톤 규모의 자동화 선별 시설로 2배 가량 확충했다.  

이를 통해 재활용품 선별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폐기물 매립·소각량을 줄여 지역 내 자원순환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북면 월학리 1235-4번지에 위치한 생활자원회수센터에는 국비 55억여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9억8,000여만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2,970㎡ 규모로 들어서며 재활용 선별동과 관리동, 선별품 적재창고 등을 갖췄다.  

 특히 기존 수동 선별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발리스틱, 광학선별기 등 최첨단 자동화 기계설비가 전격 도입됐다.

 이는 기존 시설이 2006년 설치 이후 노후화가 진행되며 선별 효율이 떨어지고, 협소한 부지와 분산된 인력 운영으로 처리 실적에도 한계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군은 생활자원회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재활용품 선별의 속도와 정확도,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이 크게 높아져 기존 폐기물 처리시설을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종대 인제군환경자원팀장은 “5월 중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철저한 시운전 기간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방침”이라며 “재활용 선별시설 확충으로 자원 절약과 처리 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제군 생활자원회수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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