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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강원지역 모든 주유소 사용 가능…5주째 강원지역 기름값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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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째 오름세, 휘발유·경유 2,010원 동반 돌파
도내 611개 주유소 전체에서 지원금 사용 가능

강원일보 DB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2,010원 선을 동반 돌파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주유소 사용 규제를 전면 완화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기준 강원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2,018.49원, 경유 평균 가격은 2,011.77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대비 각각 0.55원, 0.37원 상승한 수치로, 지난 3월 4주 차 이후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4차 최고가격제가 시작된 지난달 24일 대비 ℓ당 휘발유, 경유 모두 약 6원 올랐다. 

국제유가 역시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1일 한국시간 기준 두바이유는 배럴당 112.20달러로 지난 주 대비 5달러 올랐고, 브렌트유는108.17달러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01.94달러를 기록해 역시 지난주 105.33달러, 94.40달러보다 소폭 상승했다.

고유가 장기화에 대응해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0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범정부 TF’ 제3차 회의를 열고,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매장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됐던 사용처를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확대하기로 했다.

개편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거주지 관할 지자체 내 대형 주유소를 포함한 모든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강원지역의 경우 도내 611개 주유소 전체에서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난달 27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급을 시작했으며, 오는 18일부터는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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