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2024년 창단된 태백 철암중 태권도 선수들이 지난 7일부터 열린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오는 15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제53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 대회에 참가한 정지원(2년) 선수는 여자중등부 페더급 1위를 차지했다. 또 전다율(2년) 선수는 같은 대회 남자중등부 L-미들급에서 2위를 기록했다.
정지원 선수와 전다율 선수는 지난 3월 도대표로 선발돼 오는 23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체육교육과정 특성화 학교인 철암중·고는 2024년 7월 10일 태권도부를 창단, 현재 중학교 14명, 고등학교 2명 등 총 16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엄일호 철암중·고태권도부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의 시합을 보고 실력이 부쩍 늘어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원금이 없어 학부모들이 돈을 모아 차량을 렌트해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학생들을 위한 차량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