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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년째 제동 걸린 백운산 농촌테마공원 재착공

읽어주는 뉴스

원주시 이달 초 조성 공사 다시 시작
주민 이주 등 문제로 1년 만에 본 궤도
지장물 철거 작업·기반 조성 등 나서

◇원주 백운산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위치도

【원주】수년째 제동이 걸린 원주 백운산 농촌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재개됐다.

원주시는 이달 초 백운산 농촌테마공원 조성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5월 착공됐지만, 일부 주민의 이주 문제로 소송이 이어지며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주민 이전 절차는 마무리됐으나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과 겹치면서 약 1년간 사업이 멈춰 있었다.

시는 현재 현장에 남아 있는 나무와 비닐하우스 등 지장물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기반 조성과 건축물 설계·발주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3월로 예상된다.

백운산 농촌테마공원은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판부면 서곡리 일원 8만3,000여㎡ 부지에 조성된다. 공원에는 휴게쉼터와 잔디광장, 산책로 등이 들어서며, 논 체험장과 소규모 동물원 등 농촌 체험 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은 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 주도의 꽃양귀비 축제 활성화는 물론,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서곡저수지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만큼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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