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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원의 선택]평창군수 선거 의혹 공방 확산에 과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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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평창군수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 제기와 반박이 이어지며 선거판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평창경찰서에 지난 11일 평창군수 친인척 관련한 채용 과정의 공정성 의혹 등이 담긴 고소장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는 지역 공공기관 채용 과정과 관련한 공정성 의혹과 공무원 품위유지 의무 위반, 명예훼손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심재국 평창군수 예비후보 측은 “언급된 사례들은 공개채용  및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된 채용”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의도가 의심되는 흠집내기”라고 반박했다. 이어 “군수 재직 기간 한 점 부끄러움 없이 군정을 수행해 왔다”며 법적 대응 검토 방침을 밝혔다.

현재까지 해당 사안과 관련한 사법기관의 판단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에서는 선거에 임박하면서 각종 의혹 제기와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온라인과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정책과 공약 경쟁보다 네거티브 공방으로 지역사회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좁은 지역사회에서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확산 및 재생산될 경우 주민 간 갈등과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선거 과정에서 의혹 제기가 있을 수 있지만, 유권자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는만큼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확산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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