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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박수근미술상에 손기환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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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박수근미술관서 시상식…내년 5월 수상작가전 개최 예정

제11회 박수근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손기환 작가가 지난 8일 경기도 안성시 작업실에서 강원일보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세희기자

손기환(70)  작가가 ‘제11회 박수근미술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수근미술상 운영위원회는 손기환 작가를 올해 박수근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손 작가는 만화, 딱지, 삐라 등 대중 인쇄물의 문법과 팝(POP)적 색채를 과감히 끌어들여 분단, 전쟁, 근현대사의 균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현재 진행형의 사건’이자 ‘한국적 현실 풍경’으로 시각화하며, 역사적 비극성과 대중성을 맞물리게 해 ‘분단 극복의 알레고리’를 보여주는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손 작가는 한반도 분단과 DMZ, 전쟁과 같은 근현대사의 균열과 아픔의 역사를 과거에 박제된 문제가 아니라 지금도 지속되는 현재진행형의 사건으로 끊임없이 소환하고 있다”며 “이미 이뤄 놓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표현 방법을 끊임없이 추구한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수근미술상은 강원일보와 양구군, 동아일보 등이 제정한 상으로, 양구 출신 국민화가 박수근(1914~1965년)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에서 제10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작가 ‘오원배’ 전시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 수상작가전은 내년 5월께 박수근 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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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박수근미술상 운영위원회
■ 위원장 : 김성호 성신여대 초빙교수
■ 부위원장 :  김주원 한빛교육문화재단 이사 
■ 위원 : 고원석 라인문화재단 디렉터,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박진흥 박수근미술관 명예관장, 변종필 서귀포공립미술관장, 유병욱 강원일보 이사, 정양환 동아일보 문화부장, 박현정 양구군 관광문화과장
■간사 : 장양희 박수근미술관장
■서기 : 박성은 박수근미술관학예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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