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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DMZ 랠리 17일 개막…전국 자전거 동호인 3,000명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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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천혜의 코스 질주…참가자 전원 화천사랑상품권 지급

◇지난해 열린 2025 화천 DMZ 랠리. 화천군 제공

‘2026 화천 DMZ 랠리’가 오는 17일 화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한 자전거 동호인과 라이더 3,000여명이 참가해 DMZ 접경지역의 천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레이스를 펼친다.

화천군이 주최하고 국방부, 화천경찰서, 화천군자원봉사센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7일 오전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개회식을 가진 뒤 오전 9시 정각 출발한다. 참가자 집결 시간은 오전 8시다.

총 연장 약 71.35㎞ 구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랠리는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을 출발해 화천 청소년수련관 일대를 지나는 코스로 운영된다. 일부 구간은 비계측 퍼레이드 형태로 진행되며, 급경사 내리막 구간 등은 안전을 고려해 기록 측정을 하지 않는다.

군은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험 가입은 물론 코스 보수와 그룹별 바이크 패트롤 운영 등 안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 대회장과 주요 코스마다 군청 공무원과 운영요원 등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국방부가 평화의댐 주변 민간인통제선을 북상 조정하면서 별도의 검문 절차 없이 진행돼 참가자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화천군은 참가비를 납부한 모든 참가자에게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대회 운영에 필요한 각종 물품 구매 역시 지역 업체를 통해 이뤄진다. 사이클과 MTB 부문 입상자들에게는 화천산 쌀이 시상품으로 제공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전국에서 화천을 찾아주시는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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