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벼 병해충 피해 완화를 위한 드론 방제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본격적인 방제 시기를 앞두고 효율적인 공동방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지역 내 읍·면별 공동 드론 방제사 30여명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드론방제사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드론 방제사들은 병해충 발생 시기별 주요 특징을 고려한 효과적 방법으로 방제에 나설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약 사용 및 항공방제 관련 법규와 안전관리 지침도 사전에 철저히 숙지해 자주 발생하는 민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방제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사례까지 고려해 본격적인 방제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원활한 방제 진행을 위해 군 역시 올해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은 투입한 사업비를 활용해 전 지역 대상의 벼 공동방제용 농약 2회분과 방제비 2회분 지원에 나선다. 이 같은 지원은 지역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민연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방제 활동이 지역 내 농업 현장에서 벼 병해충 공동방제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원기자 onedoo@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