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경찰서(서장:장은석)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직강 범죄예방교실이 호평받고 있다.
횡성경찰서는 지난 9일 둔내문화회관에서 횡성군청 농업인력팀과 협업해 필리핀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통역관을 거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횡성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진단팀(CPO) 김민지 순경이 직접 영어로 전 과정을 직강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은 기초 법질서 준수, 범죄피해 발생 시 112신고방법, 보이스 피싱 및 가정폭력 예방, 무면허·음주운전 금지 등 필수 교통 법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주한 필리핀대사관 이주노동자 사무소(MWO) 소속 직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교육 전 과정을 참관하며 대한민국 경찰의 선제적 치안 서비스에 깊은 신뢰를 표했다.
한편 횡성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13회에 걸쳐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1,16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장은석 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체류기간 동안 안전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