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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고성군, 유용해조류 자원회복 사업 추진

공현진 마을 어장 내 인공어초에 다시마 종묘 로프 이식
기후변화 따른 해양생태계 이상과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

◇고성군청 전경.

【고성】 고성군이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유용해조류 자원회복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과 바다 사막화, 갯녹음 발생 등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이상,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 추진에 나섰다.

사업은 공현진 마을 어장 내 인공어초(바다숲)에 다시마 종묘 로프를 이식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장소로 이를 통해 사업효과를 높이고 해조류 서식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설치 장소는 광합성 작용이 원활한 수심 13m 인공어초 시설 지역이다. 다시마 씨줄을 감아 어초와 어초 사이를 팽팽하게 고정해 설치하는 수중저연승 시설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24년 거진과 반암 등 2곳에서, 지난해는 공현진에서 수중 저연승 시설을 추진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보호와 생산성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용해조류 자원회복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수산자원 조성으로 수산업 발전과 지역 어촌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원기자 oned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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