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강원랜드가 올여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러시아 영어캠프와 하이원 뷰티페스타를 잇따라 개최하며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
강원랜드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외국인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가량 증가한 가운데 하계 시즌을 맞아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7월 초에는 러시아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NO.1 하이원, 자연과 함께 힐링! 영어캠프’를 신규 론칭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6월 러시아 관광객 유치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한 ‘강원랜드·두원상선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사할린 등 러시아 극동지역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블라디보스토크~동해 간 정규 페리호를 이용해 입국한 뒤 하이원리조트에서 11박12일 동안 머물며 영어 수업과 지역 관광,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이를 통해 동해항 페리 노선과 연계한 러시아 인바운드 시장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이어 7월23일부터 26일까지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는 ‘하이원 뷰티페스타’가 열린다.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21회 2026 하이원리조트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한국 예선전을 겸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일본 시니어 대표 모델 패션쇼와 다국적 댄스 크루가 참여하는 ‘페이스 오브 K-pop 경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러시아 영어캠프와 뷰티페스타는 하이원리조트가 문화·체험형 복합리조트로 진화하기 위한 핵심 콘텐츠”라며 “장기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