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가 도로명주소의 활용성과 식별성을 높이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노후 건물번호판 2,500개를 대상으로 교체·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내구연한이 경과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시민들의 주소 확인 편의를 높이고, 보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 대상은 지난 2015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가운데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시설물이다. 장기간 외부 환경에 노출되면서 파손이나 오염이 발생해 주소 식별이 어려운 건물번호판이 우선 교체 대상에 포함된다.
강릉시가 최근 실시한 일제 조사 결과 노후 건물번호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위치 확인에도 불편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중요해짐에 따라 신속한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올해 5월까지 조사된 건물번호판 가운데 내구연한이 경과하고 훼손 정도가 심한 건물번호판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은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명주소의 식별성과 활용도가 향상돼 행정 서비스는 물론 택배·배달 서비스, 응급 구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치정보 활용이 더욱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노후 시설물 정비를 통한 도시 경관 개선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