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김왕규 양구군수 당선인이 민선9기 군정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공약 실천계획 구체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9기 양구군수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16일 주요 현안 업무보고와 핵심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단순한 업무 인수인계를 넘어 민선8기 주요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과 공약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수위는 업무보고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과 갈등 문제, 양구군스포츠재단 운영 등 지역 현안과 지연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필요 사항을 살펴보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역세권 개발사업 등 군정 핵심사업 현장 6곳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인수위는 현장 확인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민선9기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인수위는 이번 현안보고회와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공약 실천계획과 군정 운영 방향을 정리한 뒤 민선9기 출범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수철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형식적인 기구가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며 “각 분과별 논의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군민과 함께 새로운 양구의 비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왕규 양구군수 당선인은 “군민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군민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인수위 활동 결과를 민선9기 군정 운영의 토대로 삼아 다음달 1일 출범과 함께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