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관동대(총장:천명훈)가 드론산업 발전 및 무인기(드론) 전문조종사 양성을 위한 무인기조종교육원을 교내에 개원하고 본격적인 인력 양성에 나섰다. 가톨릭관동대는 이번 무인기조종교육원 개원과 더불어 드론산업을 통한 국가 및 강원도 지역 발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에 무인항공학과와 드론산업정책연구소를 신설한다. 특히 무인항공학과에서는 무인기 전문조종인력은 물론 제작, 정비, 설계 등 멀티형 무인기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가톨릭관동대 무인기조종교육원에서는 4주 교육과정을 통해 '무인기국가조종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승준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체계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전문인력을 길러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