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와 강릉시의회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에서 체계적으로 빙상도시 강릉을 알리는데 주력해 눈길을 모았다.
최선근 시의장을 비롯해 김기영 운영위원장, 조대영 행정위원장, 배용주 산업위원장, 신재걸, 강희문, 김복자, 정규민, 이재모, 김용남, 김미랑, 김진용, 윤희주, 최익순 등 총 14명의 시의원들은 타 지역 기초의회의 부스를 순회하면서 모범사례를 메모하는 등 교류에 열중했다. 특히 시의원들은 강릉시·강릉시의회가 별도로 운영한 컬링 체험 부스에 직접 참가하면서 행정·의회 박람회 축제 분위기를 띄우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최선근 시의장은 “강원일보를 비롯해 전국 지역신문사들이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처음으로 준비한 자리인만큼 알차다”며 “타 시·도의회에서 전시 해놓은 자료들을 참고해, 강릉시 발전을 뒷받침할 우수한 조례안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달순기자 dsgo@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