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시즌 맞아 내·외부 전 시설 오픈
다양한 어트랙션…최고의 스릴 선사
물놀이용 코로나 마스크 무료로 배부
홍천 소노호텔&리조트 내에 위치한 '오션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다.
오션월드는 최근 내·외부 전 시설을 오픈하며 여름 시즌을 맞았다. 실내존, 익스트림존, 다이나믹존, 메가슬라이드존 등 이집트 사막 속 오아시스를 테마로 총 4개 콘셉트 존을 운영한다.
4개 존에서는 △서핑마운트 △익스트림 리버 △몬스터 블라스터 △슈퍼 부메랑고 △자이언트 워터 플렉스 △슈퍼S라이드 △더블토에이도 △카이로레이싱 △흔들다리 △투명다리 등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을 만날 수 있다.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피서객들에게 최고의 스릴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익스트림 리버는 1인용 튜브 위에서 실감 나는 파도를 탈 수 있는 유수풀형 어트랙션으로, 스릴과 여유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유유히 흐르는 물결에 몸을 맡겨 느긋하게 떠 있다가도 시간대별로 몰아치는 다양한 높이의 파도를 만끽할 수 있다.
자이언트 워터플렉스는 2개의 바스켓에서 떨어지는 6톤의 폭포수와 다양한 슬라이드를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가족형 어트랙션이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시원한 물폭탄을 기다리는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오션월드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문객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정부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은 워터파크를 코로나19 위험도 '높음' 지역으로 지정한 가운데 오션월드는 신섬유 관련 합작법인인 소노인더스트리와 함께 '오션 마스크'를 개발하고 방문객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오션 마스크'는 표면이 물에 젖거나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돼도 마스크 성능이 유지되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록커·샤워실은 물론 어트랙션 탑승 시에도 계속 착용할 수 있다. 홍천=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