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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제16회 DMZ평화상 시상식]“남북교류 재개되면 평양서 영광 나눌것”

[수상자 소감]김미정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이사장

■교류협력상=(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김미정)는 1997년 결성돼 23년간 활동하며 지난해까지 총 92회의 보건의료물자(의약품, 영양제, 장비 등)의 북송을 추진해왔다. 또 35차례의 방북을 통해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과 인도지원을 위해 애써왔다.

김미정 이사장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2018년 4월 판문점 선언 이후 북측의 초대를 받은 유일한 보건의료단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큰 상까지 받게 된 것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교류가 원활치 않아 DMZ평화상 수상이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 교류가 재개되고 평양에 갈 수 있게 된다면 오늘의 이 영광을 마음껏 함께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통일 이후 발생할 남북의 보건의료 부문 격차 해소에 대비해 북한 어린이 및 산모의 건강실태보고, 심포지엄과 임상연구도 현재 진행 중이다. 김 이사장은 “우리는 아직 작은 조직이다. 이번 수상은 앞으로 단체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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