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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제16회 DMZ평화상 시상식]“한반도 통일 대비해 갈등과 통합 연구”

[수상자 소감]고상두 미래사회통합연구센터장

■학술상=미래사회통합연구센터(센터장:고상두)는 갈등을 부정적인 요소로만 보지 않는다. 갈등이 해소되면 평화를 불러오고 발전의 역동성이 생겨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관점이다.

고상두 센터장은 “분단이라는 본원적 갈등에서 파급된 다양한 사회갈등을 안고 있는 한국을 오랜 시간 연구해 왔다”며 “영광스러운 DMZ평화상을 수상해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답을 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한반도 통일'은 재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 한국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이 통일을 통해 두 배 증폭될 수 있다. 1990년 통일한 예맨과 독일도 여전히 전 분야·계층·출신별로 갈등을 많이 겪고 있다”면서 “그래서 갈등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미리 통일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센터장은 “'평화통일'이라는 미래의 기적을 위해 갈등과 통합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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