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이 6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개시한다.

지급대상은 올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로 하며,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우대기준을 추가 적용한다.

1인당 지원금액은 25만원이다.

지급 방법은 신용·체크카드 충전과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영월별빛고운카드 충전 중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기간은 6일부터 10월29일까지다.

신용·체크카드로 충전받기를 원하면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 콜센터, ARS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인 영월별빛고운카드로 충전을 원하는 사람은 ‘그리고 앱' 또는 별도 개설된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10월29일까지다.

신용·체크카드로 충전을 받으려면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영월별빛고운카드로 충전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영월읍은 타 읍·면에 비해 신청자 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3일부터 17일까지 집중 접수 운영기간을 운영해 스포츠파크게이트볼장에서 신청받을 계획이다.

신용·체크카드 및 영월별빛고운카드로 충전한 지원금은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마감기한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회수될 예정이다.

김광희기자 kwh635@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