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8시 4명 후보 참여
한국기자協 주최 130분간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가 11일 오후 8시 다시 한 번 TV토론으로 격돌한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안철수(국민의당)·심상정(정의당) 후보는 이날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4자 합동토론회에 참여해 국정 운영능력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을 펼칠 전망이다.
노동일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MBN스튜디오에서 130분간 진행된다. 공동주관사인 6개 방송사(연합뉴스TV, 채널A, JTBC, MBN, TV조선, YTN)에서 동시 생방송한다.
공통주제는 ‘2030 청년정책', ‘코로나19 방역평가와 피해구제 대책'이다. 공통주제 토론에 이어지는 두 번의 주도권토론에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기후위기 대책', ‘외교안보', ‘연금개혁' 등에 대한 각 후보의 날카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후보별 답변을 듣는 두 번의 공통질문 순서에서는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과 김종필 한국기협 대선토론회 기획단장이 대표로 질문하기로 했다.
서울=이무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