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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 “특별자치도 출범 등 변화 대응 주력”

이병선 속초시장 민선8기 첫 시정연설
2022년 성과·새해 7개 전략 목표 제시

◇이병선 속초시장은 2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했다.

【속초】이병선 속초시장은 28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철도시대 도래 등 다가올 미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민선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 성과와 2023년도 시정운영 기조를 설명했다.

주요 성과로는 미래전략 정책자문위원회 발족, 과잉의전 폐지 및 대규모 조직개편 준비, 코로나19 희망지원금 신속 지급, 공모사업 적극 참여 등을 꼽았다. 2023년도 주요 정책 으로는 △역동적이고 활기찬 강소 경제도시 △대한민국 제일의 문화·체육·관광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미래지향의 선진 농·어촌 도시 △사람중심의 어디서나 살기 좋은 행복도시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등 7개 전략 목표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새해에는 속초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2023년 강원 일자리박람회 유치를 통해 경직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민의 날 행사’와 ‘설악문화제’ 등 다양한 시민 행사·축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내년 10월에 통합 개최하는 등 10월 한 달을 소통과 화합의 정서로 물들이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2023년 본예산안은 민선 8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진정한 의미의 당초예산”이라며 “다가오는 새해가 ‘새 시대, 새 속초’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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