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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유상철(춘천) HJ중공업 조선부문 대표이사 선임

단독 대표였던 홍문기(양양) 대표 건설부문 담당

춘천 출신 유상철 HJ중공업 부사장이 조선부문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HJ중공업은 최근 유상철 부사장을 조선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단일 대표 체제에서 사업 부문별 각자대표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기존 단독 대표였던 양양 출신 홍문기 대표는 건설부문을 맡게됐다.

업계 재무통으로 꼽히는 유상철 대표이사는 요직을 두루 거친 재무·기획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특히 지난해 8월 HJ중공업 채권단과의 인수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경영진에 합류한 이후 재무 전문가로서 경영 정상화에 주력했다.

유상철 대표이사는 춘천고를 졸업하고 강원대에서 부동산학 박사를 취득했다. 키스톤에코프라임(주) 대표이사, 에코프라임PE 대표, 동부건설 미래전략실장 등을 거친 뒤 지난해 HJ중공업 부사장에 임명됐다.

건설부문을 맡은 홍문기 대표는 강릉고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현대건설을 거쳐 동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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