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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조국,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후 13일 총선 관련 입장 표명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총선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 측은 11일 공지를 통해 "12일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문 전 대통령 예방에 앞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이후 13일 고향인 부산에서 총선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조 전 장관은 지난 8일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으나 법정 구속은 면했다. 조 전 장관은 항소심 선고 이후 “많이 부족하고 여러 흠이 있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걸어가겠다”며 “검찰 개혁을 추진하다가 무수히 찔리고 베였지만 그만두지 않고 검찰 독재의 횡포를 막는 일에 나설 것”이라며 사실상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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