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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세몰이 시작한 민주당”…선거 앞두고 ‘우상호 캠프’ 지원·세 결집 본격화

읽어주는 뉴스

송기헌·허영 의원뿐 아니라 김우영·백승아 의원도 지원 시작
김병주 의원도 우상호 후보와 함께하기 위해 일정 등 조율
강원억강부약 포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초청 강연
친이재명계 모임으로 사실상 선거 앞두고 세몰이로 해석

◇지난 17일 강원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예비후보. 박승선기자

6·3 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강원 지역에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강원지사 후보인 ‘우상호 캠프’ 지원을 위한 민주 진영 인사들의 방문도 이어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도출신 송기헌(원주을)·허영(춘천갑) 국회의원 외에도 강원 연고 의원들이 총동원 우상호 캠프를 지원한다.

강릉 출신 김우영(서울 은평을) 의원, 원주 연고 백승아(비례) 의원은 보좌진을 파견했거나 파견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강릉 연고 김병주(경기 남양주을)도 우 후보의 강원 순회 일정에 힘을 보태기 위한 일정을 조율중이다. 김병주 의원은 20일 춘천을 찾아 지방선거를 앞둔 출마자·당원들을 만나고 승리를 위한 힘을 보탤 계획이다.

우 후보를 돕기 위한 여권 인사들의 강원 방문과 지원도 줄지을 전망이다.

우 후보가 지난 17일 강원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도민들을 만나보니 대통령의 오른팔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밝히는 등 힘 있는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추후 이재명 대통령의 강원 방문이 성사될 지도 주목된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강원억강부약포럼'(이하 포럼)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가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던 ‘억강부약 (抑强扶弱)'을 모임명으로 활동해 온 포럼은 21일 오후 2시 강원대 실사구시관에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초청해 강연을 갖는다.

김용 전 부원장은 이 대통령이 과거 "내 최측근이라면 김용 정도는 돼야 한다" "제 분신과 같은 사람"이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인물이다. 이날 '김용이 바라본 이재명 대통령의 혁신과 성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강연은 포럼과 함께 더민주강원혁신회의, KDLC강원본부, 고령사회를이롭게하는강원여성, 강원교육연대, 김대중재단강원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민주 진영 단체들이 함께하며 사실상 민주당의 세를 결집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상규 강원억강부약포럼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생생한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대통령이 지향하는 리더십과 국정 철학에 대해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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