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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강원 국민연금 수령자 23만명 평균 48만원 받아

물가상승 반영 1월부터 수급액 3.6% 올라
수급액 증가에도 17개 시·도 중 5번째로 낮아

지난 1월 기준 강원지역 국민연금 수급자 23만명은 1인당 평균 48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 1월 기준 국민연금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내 국민연금 수급자는 22만6,695명, 수급액은 1,090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통계와 비교해 수급자는 437명, 수급액은 43억5,200만원이 늘었다. 이에 따라 수급자 1명이 받는 평균 수급액은 46만2,627원에서 48만933원으로 올라섰다.

올들어 연급 수급액이 소폭 늘어난 것은 정부가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수급액을 상향 조정한 영향이 크다. 앞서 지난 1월 보건복지부는 제2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 연금 수급액을 3.6% 인상했다.

다만 수급액 인상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과 비교하면 도내 국민연금 수급액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었다. 17개 시·도 중 전남(42만4,152원), 전북(43만3,610원), 충남(46만5,209원), 제주(47만4,911원)에 이어 하위 5위에 머물렀다. 1인당 평균 국민연금 수급액이 가장 많은 울산(71만6,923원)과의 격차는 23만5,990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