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시는 지난 5일 도청에서 천연물 산업화 혁신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천연물 산업화 혁신센터를 건립해 천연물 산업과 R&D, 국제협력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2026년 초까지 사업타당성조사 및 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회 승인을 거친 후 2030년까지 센터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은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연계한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2003년 설립해 강릉과학산업단지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 천연물 산업화 혁신센터는 기업과 우수 인재들이 모여드는 선순환 구조 완성의 첫 번째 퍼즐”이라며 “앞으로 강릉에서 천연물 바이오산업이 활짝 꽃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