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수영 간판 김우민과 황선우(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가 수영 유망주들의 일일 멘토로 나선다.
김우민과 황선우는 다음 달 9일 경기 고양시 서울YMCA 고양 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CJ그룹 개최 ‘라커룸 위드 팀 CJ: 스윔 투 드림’ 행사에 참가한다. CJ는 2021년 황선우 후원을 시작했고 지난해 5월부터는 대한수영연맹 후원사가 돼 수영 대표팀과의 인연을 맺어왔다.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이 행사에서 현역 국가대표 선배들은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우민과 황선우뿐만 아니라 양재훈(강원특별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이유연(고양시청)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금메달리스트들도 총출동한다.
황선우는 “나도 어린 시절 국가대표 형들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 선배들의 존재가 학생 선수들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잘 안다”며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이 지원했다고 들어서 기대되고 내가 가진 것을 많이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