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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 참가자 평균 체지방 0.8% 감소·인바디 0.95점 상승 효과

태백시시설관리공단 '몸 잘생김' 이벤트 결과
국민체육센터 이용객·매출 증가 등 긍정 효과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남궁증)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태백국민체육센터 '몸! 잘생김!' 건강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백】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6~7월 진행한 태백국민체육센터 '몸! 잘생김!' 건강 이벤트의 참가자들이 뚜렷한 건강 개선 효과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총 84명의 시민이 참여한 6주간의 운동·식습관 관리,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평균 체지방이 0.8% 감소하고 근육량이 0.23㎏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인바디 점수도 0.95점이 상승, 뚜렷한 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 이벤트기간 국민체육센터 총 이용객 수가 2만9,145명으로 이전 대비 30% 가량 증가하고 매출도 48% 증가한 9,100만원을 기록, 센터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79세 참가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는 ‘잘생김’의 의미를 외모가 아닌 건강한 생활습관과 신체 균형으로 정의해 시민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궁증 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서로 응원하며 함께 건강해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순한 체력 향상이 아닌 자존감 회복과 공동체 의식 강화라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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