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가 8일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송수옥 의원은 “도사곡휴양림 스키드로더를 구입한다면 동절기에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인만큼 휴양림 뿐 아니라 주변 진입로와 지역 주민 통행로에도 함께 사용해 주민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전흥표 의원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영에 있어 전력 계통의 문제나 강풍 등 기후 문제로 인한 멈춤 사고 등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며 “동절기에는 핫팩을 비치하는 등 케이블카 내부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조치 물품이 비치될 수 있도록 고려하라”고 촉구했다.
배왕섭 의원은 “민둥산 브랜딩 사업과 관련, 많은 관광객 방문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미미한 상황인 만큼, 지역 관광자원 개발 추진 시 지역 주민들과도 충분히 소통해 사업 방향을 결정하라”고 요구했다.
조현화 의원은 “현재 9개 읍·면에 생활 체육시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만, 노후화된 시설들도 곳곳에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라”고 주문했다.
전광표 의원은 “정선군 유일의 실업팀인 육상팀이 지속적으로 대회 입상으로 성과를 올리고 있는 만큼 선수들이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입상 격려금을 지원하라”며 “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은 가맹점 증대를 통한 활성화 방안도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