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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권성동 의원 “마음은 언제나 강릉과…강릉 시간제 제한급수 해제 소식 기뻐”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 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이 강릉 지역 시간제 제한급수 해제 소식을 반겼다.

구속 수감돼 있는 권 의원 페이스북에는 지난 20일 "반가운 단비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회복되고, 시간제 제한급수도 14일 만에 해제됐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생활에 숨통이 트였다니 무엇보다 기쁘고, 제 마음도 함께 놓인다"는 글이 올라왔다.

권 의원은 "불편을 감내하며 물 절약에 함께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애써주신 강릉시청 공무원들과 군·소방 관계자, 그리고 여러 곳에서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비록 지금은 여러분 곁에 함께하지 못하지만, 제 마음은 언제나 강릉과 함께 있다"며 "정치적 상황과는 무관하게, 강릉의 물 부족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원 약속만은 흔들림 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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