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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더민주강원혁신회의 "美 트럼프 행정부 3,500억원 현금투자 요청 철회"

기자회견 열고 규탄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원외모임인 더민주강원혁신회의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정부에 3,500억달러 현금 투자를 요구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원외모임인 더민주강원혁신회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정부에 3,500억달러 현금 투자를 요구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더민주강원혁신회의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 요구하는 현금 3,500억 달러(한화 약 470조원)는 우리나라 외환보유고의 84%에 달하는 액수로 이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베르사유 조약에 따른 독일의 경제규모 대비 연평균 배상금 비율 8%에 준하는 6%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 누적하면 20%에 이르는 것으로, 이는 동맹을 대하는 자세가 아닐 뿐 아니라 협박이나 다름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진정한 동맹은 상호존중과 공정한 합의라고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평등한 요구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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