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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Start-up 새로운 항해’… 2025강원건축문화제 개막

강원건축문화상·어린이 집그리기 대회·학생작품 공모 시상식 진행
건축 포럼 열려… 삼척시 도시 소멸 위기와 지역 활성화 방안 모색

◇대한건축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정병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하는 ‘2025강원건축문화제’가 24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tart-up 새로운 항해’를 주제로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의 건축 역사와 건축문화를 살펴보는 ‘2025 강원건축문화제’가 24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을 알렸다.

대한건축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정병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하는 이번 문화제는 오는 28일까지 ‘Start-up 새로운 항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과 심영곤 도의원, 김재구·양희전·정연철 시의원을 비롯해 유준호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정병거 도회장, 최이선 강원건축문화제상설위원회 위원장, 심재군 한국건축가협회 강원건축가회장, 강윤식 대한건축학회 강원지회장, 이종구 도 건설교통국장, 김순하 도 건축과장 등 도내 시·군 건축직 공무원과 건축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건축문화상 시상식도 열렸다. 회원부문 대상을 차지한 원계인 건축사를 비롯해 15팀이 수상했다. 이어 어린이 집그리기대회 수상자 15명과 학생작품 공모 수상자 2팀도 시상대에 올랐다. 작품은 오는 28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오후에는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삼척시 도시 소멸 위기와 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건축포럼이 마련됐다. 건축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건축을 통한 인구유입전략과 생활 인프라 확충 방안, 지역 정체성을 살린 공간 조성 등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대한건축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정병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하는 ‘2025강원건축문화제’가 24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tart-up 새로운 항해’를 주제로 열렸다.

정병거 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축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과 공동체의 가치를 담아내는 그릇”이라며 “이제 우리는 건축을 통해 지역성과 지속가능성,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문화제를 통해 건축사들의 창의적 실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건축의 사례, 그리고 다양한 담론들이 서로 교류하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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