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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춘천사암리농악보존회 ‘대룡산 공지어 축제’로 시민과 화합

8일 춘천 동내초교·행정복지센터 일대서 개최

◇춘천사암리농악보존회가 오는 8일 춘천 동내초교와 및 동내면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대룡산 공지어 축제’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당시. 춘천사암리농악보존회 제공

춘천사암리농악보존회가 오는 8일 춘천 동내초교와 및 동내면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대룡산 공지어 축제’를 연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축제는 춘천문화재단의 10읍면 문화마을 지원사업 온다(ON-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마을의 전통을 매개로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 춘천사암리농악보존회는 주민들과 함께 공지어 길놀이를 펼친다. 주민들은 앞서 열린 ‘공지어 길놀이 공작소’를 통해 상모돌리기와 단심줄놀이를 배웠으며, 길놀이 소품을 직접 제작했다.

◇춘천사암리농악보존회가 오는 8일 춘천 동내초교와 및 동내면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대룡산 공지어 축제’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당시. 춘천사암리농악보존회 제공

이날 축제는 동내면 이장단의 물맞이로 시작된다. 이어 유진규 마이미스트의 공연이 펼쳐지며, 동내초교 어린이농악단의 판제, 김흥남 마이미스트의 공지어 노래·춤 배우기 등 다양한 무대가 진행된다. 홍성순의 설장구 공연과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강강술래도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한다.

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 친환경 농산물 판매 등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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