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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 행사’ 성료

【강릉】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7~8일 남대천 둔치에서 ‘제43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농업실천, 시민과 하나된 강릉농업’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농업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강릉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통놀이와 농촌문화체험, 우수 농·특산물 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돼 시민과 농업인들이 화합을 다졌다.

첫날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한 해의 영농활동 노고에 대한 격려로, 자랑스러운 농업인과 우수 농업인 등 총 2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기념식에는 조병주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김홍규 강릉시장, 박종범 NH농협 강릉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조병주 회장은 “올해 가뭄과 장마라는 기후 변화의 위기 속에서도 강릉 농업인들은 좌절하지 않고 견뎌냈다”며 “강릉시와 함께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촌의 활력 회복, 청년 농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홍규 시장은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강릉 농업이 선진농업, 앞서가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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