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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량농협, 북평주유소 준공, 원거리 주유소 이용 불편 해소 기대

최신식 셀프주유기, 35만리터 유류 저장시설 등 갖춰
원거리 주유소 이용 불편 해소 기대

【정선】 정선 여량농협이 북평면 서동로 일원에 여량농협 북평주유소를 준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량농협은 12일 북평면 서동로 북평주유소에서 이창우 정선부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함원호(대관령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감사위원, 신승문 한반도농협 조합장, 장석만 농협경제지주 강원부본부장, 김보성 정선군지부장,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평주유소 준공식을 가졌다.

여량농협 북평주유소는 3,429㎡ 부지에 건축면적 384㎡ 규모로, 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주유소에는 최신형 4복식 셀프 주유기 4대와 유인 주유기 2대, 휘발류·경유·등유 총 35만ℓ를 저장할 수 있는 유류 저장시설, 고객 휴게소, 세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여량농협은 북평주유소를 통해 면세유를 비롯한 정품·정량의 유류를 적정 가격으로 공급해 조합원과 지역 주민에게 영농비 절감 및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재경 여량농협 조합장은 “북평주유소가 원거리의 주유소를 이용하던 농업인과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량농협은 더욱 신뢰받는 농협으로 발전하도록 농업 농촌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량농협 북평주유소 준공식이 12일 북평면 일원에서 이창우 정선부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김보성 농협 정선군지부장, 주재경 여량농협 조합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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