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영월친환경에너지센터는 22일 오후 2시 센터 기획전시실에서 막사발 도예가 ‘김용문 막사발 실크로드 컬렉션전’을 개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막사발 장인 고 김용문 장인을 비롯해 막사발 회원 35인, 초청작가 2인 등 총 3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 김용문 장인은 조선 사기장의 맥을 잇는 도예가로, 한국에서 몽골·중국을 거쳐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이란·터키로 이어지는 ‘막사발 실크로드’ 를 주창해온 인물이다.
막사발은 2006년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물 중 하나로, 조선왕조실록·팔만대장경·판소리·아리랑·고려청자·백자와 함께 한국적 미감을 담아낸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