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오는 21일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4회 김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한 배추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페스티벌은 (사)고랭지채소 삼척시연합회와 도 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고랭지채소 재배 농가와 회원, 가족, 내빈,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자 및 현장 접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비롯해 외국인 교환학생 대상 김장문화 체험, 수육 시식회,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김치 1,000kg을 담가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