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부동산 세무 이슈를 짚는 실용 교육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춘천시 부동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동산 세무 전문가인 김종필 세무사가 강연을 맡아 상속·증여 등 실생활에 밀접한 세무 이슈를 알기 쉽게 풀어낸다.
김 세무사는 금융기관, 지자체, 대학 등에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해 온 베테랑 강사로, 실무와 이론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특히 은퇴세대의 증가에 따른 자산 이전과 세금 부담 문제, 중개업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문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세무는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인 만큼,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